
배우 윤다훈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 합류 5개월 만에 눈물의 이별을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삽시다’에서는 윤다훈과의 마지막 ‘같이 살이’가 공개됐다.
지난 3월 말 새 식구로 합류한 그는 다정다감하고 세심한 성격으로 ‘세 누나’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를 살뜰하게 챙겼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끝으로 윤다훈은 떠나게 됐다. 윤다훈은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에게 특별히 비밀 코스를 부탁, 누나들의 취향과 추억을 200% 반영한 음식은 누나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감동시켰다.
첫 만남 때의 이벤트를 상기시키는 꽃다발과 정성 어린 손 편지도 함께 전했다. 사남매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