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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억 신혼집’ 전액 현금 매입한 김종국, 직접 밝힌 이유 보니

김미지
입력 : 
2025-08-24 13:07:51
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김종국이 ‘62억 신혼집’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깡시안’에는 “‘최종 보스’ 김종국 & ‘최약체’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feat. 씨름 3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이시안과 인사를 나누던 중 “62억 건물주가 되셨다”는 말에 겸연쩍어 하며 “건물주는 아니고 집을 샀다. 투자는 절대 아니고 실거주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전액 현금 매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자 내기 싫어서”라고 답한 그는 “부러워할 게 없다. 나는 재테크가 없었다”며 “소위 얘기하는 ‘꽁돈’의 복이 없어서 일해서 저축해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처럼 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다들 현명하게 재테크하시는 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종국. 사진|유튜브 채널 ‘깡시안’ 영상 캡처
김종국. 사진|유튜브 채널 ‘깡시안’ 영상 캡처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급 빌라 ‘논현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 1가구를 매입했다. 거래가는 62억원에 달한다.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전액 현금 매입으로 추정됐다.

논현 아벨바움은 1차와 2차를 합쳐 총 76가구 규모로, 5중 외벽, 폐쇄회로(CC)TV 180대를 갖추고 있어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단지로 유명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시설, 영화관, 연회장, 대형 세탁실, 개별 창고 등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배우 장근석, 이요원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국은 18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결혼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다행이다”라며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늦깍이 장가를 가는 소감을 밝혔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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