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김준호, 차태현 ‘3만원’ 축의금 따지려다…“유재석에 사과” 왜?

김미지
입력 : 
2025-08-14 22:12:47
김지민, 김준호.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김지민, 김준호.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방송인 김준호가 배우 차태현의 ‘3만원’ 축의금을 따지려다 봉변을 당한 사연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회식을 빙자한 부부 만담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결혼식 후 유튜브 스태프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 약 1200명의 하객이 모였던 결혼식을 회상하던 두 사람은 “축의금만 내고 못 오신 분들 포함하면 훨씬 많다”고 이야기했다.

혼인신고는 했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해야 하는데”라고 했고, 김준호는 한숨을 쉬며 “맞아”라고 답해 눈총을 받았다. 그는 “바로 하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딜레이 돼서 (못했다)”고 변명했다.

김준호, 김지민.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김준호, 김지민.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겹치는 지인이 많아 축의금에 관한 문제도 있었을 거라는 이야기에 김준호는 “나는 (결혼이) 두 번째니까 축의금을 지민이 쪽에 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차태현은 나한테 3만원 했다”고 폭로했다.

김지민은 “3만원 뺀 나머지 금액은 나한테 다 왔다”고 설명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3일 만에 차태현에게 따지려고 전화를 했다는 김준호는 “그때 차태현이 ‘틈만나면,’ 촬영 중이더라”며 “재석이 형이 ‘너, 태현이한테 먼저 전화하는구나?’라고 해서 얼른 죄송하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3만원 따지려다가 더 잘못됐다”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달 13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