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유튜브 활동을 하며 느낀 초라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7일 이미숙의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미숙한 건강루틴 대공개!! “난 안 죽어!!” + 미숙표 초간단 해장국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미숙은 이 영상에서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축하했다.
그는 “나 이제 함부로 대하지 마라. 약간 건방져도 할 수 없다. 구독자가 10만이면 지구를 다 흔들 수도 있다”며 기뻐한 뒤 “너희 다 잘라버릴 수도 있다. 나한테 진짜 잘해줘야 한다. 뭔지 알지”라고 장난 섞인 경고도 던졌다.
제작진은 이에 “알고 있다. 고약하신 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다른 채널과 비교해 초라하다고 느낀 적도 있다”는 그는 “다른 팀은 30명씩 몰려다니며 좋은 장비를 쓰더라. 이 신세계에 뛰어들면서 섭섭한 것도 있고 ‘애들이랑 계속 같이 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댓글로는 “누가 나보고 ‘미숙 언니가 돈이 그렇게 없을 줄 몰랐다’더라”라며 돈이 많다는 기준이 뭐냐고 물었다.
제작진이 이에 “100억?”이라고 하자, 이미숙은 “한 90억 정도 모자르다”며 수긍했다. 그러면서 “100억 있으면 뭐하나. 내 나이쯤 되면 몸이 100억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쿨하게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