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샵(S#arp) 출신 장석현이 멤버 이지혜의 유튜브에 출연해 아내를 최초 공개하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0년만에 처음 밝히는 이지혜가 샵 장석현을 배신한 이유는? (충격근황,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장석현과 아역 배우 출신인 그의 아내를 소개했다. 2022년 결혼한 두 사람은 유튜브 촬영 시기에 시험관 시술을 통해 배아 이식을 한 뒤 임신 소식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이지혜 남편이 일론 머스크가 나오는 길몽을 꿨고 장석현의 아내에게 길몽으로 팔게 됐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촬영 이후 장석현의 아내는 이지혜에게 임신이 성공했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지혜는 “일론 머스크 같은 세계적 부자로 자라렴”이라는 자막을 더했다.
이지혜와 장석현은 샵의 데뷔 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지혜는 “장석현은 고생 하나도 안 하고 모델 출신으로 데뷔한 거고, 나는 연습생을 1년 동안 하고 데뷔했다”며 “혼자 몇 시간 동안 연습해도 아무도 신경을 안 써줘는데 갑자기 모델 출신이라고 와서 맨날 널브러져 있었다”고 회상했다.
장석현은 당시 이지혜의 눈치를 많이 봤다며 “항상 날이 서 있어서 다른 멤버들과도 ‘쟤는 왜 이렇게 화가 많이 나 있지? 상민이 형한테 얘기해서 멤버 교체해달라고 할까’라고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데뷔 후 빠르게 인기를 얻었던 샵은 멤버 간 불화로 해체 하면서 각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됐다. 장석현은 “모두가 일과 사람에 지쳐 있었다”고 고백했다.
해체 후 이지혜와 장석현은 ‘반샵’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재기를 노렸으나, 주변 상황으로 인해 결국 이지혜만 솔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이지혜는 “앨범 내면 투자를 받는데 혼자 해야 되는 상황이 됐다”며 “일단 미안하지만 나부터 일어서 보자고 생각했고 사이가 다시 멀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솔로활동조차 잘 안 돼서 우울감에 빠졌었다는 이지혜는 “예능 하면서 숨통이 트이니까 다시 석현이가 생각나서 연락을 했다”고 연락을 다시 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장석현은 “사실 나는 욕 엄청 했는데 지금 이야기를 들으니 미안하다”며 “네가 일이 잘 풀리고 있을 때 이상하게 원망 아닌 원망들을 하게 돼서 속으로도 많이 욕했고, 주변 사람한테도 욕을 엄청 많이 했다”고 고백하며 이지혜에게 사과를 건넸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