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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정준호와 결혼 후 단둘이 여행간 적 없어”

한현정
입력 : 
2025-07-31 13:57:35
사진 I  MBN
사진 I MBN

방송인 이하정이 ‘연예계 마당발’ 남편 배우 정준호와 결혼 후 단 한 번도 둘만의 여행을 가지 못했다고 토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피서 말고 피신하고 싶다’는 주제로 방송되는 가운데 선공개 된 영상에서 이하정은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하정은 이 영상에서 “한 번도 (남편과) 단둘이 여행을 간 적이 없다”며 “일단 둘이 (여행을) 가긴 가는데 공항에 가면 누가 ‘오셨습니까, 형님 형수님‘ 하면서 나와 있다. 이제 결혼 10여 년 차 되니까 어디 갔는데 누가 없으면 허전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여기는 어떤 형님, 여기는 어떤 아우 이렇게 찾게 되더라”라며 “남편이 ‘오늘 아버님 만난다’고 하면 ‘어떤 아버님? 어느 동네? 어디 계신 아버님?’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MC 김용만이 “어느 지역에 어떤 아버님이 계시냐?”고 묻자 이하정은 “일단 평창동에 계시고 하와이, LA 또 전라도 쪽도 계신다”며 “진짜 시아버지는 충청도에 계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하정은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준호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정·재계 등 다양한 분야 인맥을 보유한 ‘인맥왕’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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