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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변 배수로서 발견된 시신…지인 친구와 식사 후 무슨 일(‘용감한 형사들4’)

한현정
입력 : 
2025-07-31 10:48:10
사진 I E채널
사진 I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 의문의 살해 사건을 추적한다.

오는 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연출 이지선) 45회에서는 KCSI 윤외출, 김진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실제 수사 사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도변 배수로에서 발견된 40대 남성의 의문사 사건이 조명된다. 시신은 머리 뒷부분에 피범벅이 된 채 발견됐고, 뒤통수에는 둔기에 맞은 듯한 상처가 두 군데 있었다. 이 외에 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현장에서는 신발이 발견되지 않아 실내에서 살해된 뒤 국도변에 유기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장에서 확보된 휴대전화로 신원이 확인된 피해자는 가출 신고가 되어 있었던 43세 남성으로, 아내에 따르면 8일 전 지인을 만나러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당시 마지막으로 피해자와 만났던 지인은 그의 행방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고, 지인의 친구가 우연히 저녁 식사를 함께하게 되며 피해자와 함께 2차까지 동행했다고 전해졌다. 수상한 점은 이 지인의 친구 역시 사건 이후 종적을 감춘 상태였다는 것.

수사팀은 지인의 친구를 제1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에 나섰고, 수사 23일 만에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처음 만난 ‘지인의 친구’는 정말 범인이었을지,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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