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 남편이 아내를 통제하기 위해 협박을 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의처증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의처증 부부 아내는 남편이 출근한 후 아이 등원, 집안일, 반려견 산책 등을 했다. 이때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홈캠에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전화를 했다는 것.
아내는 “남편이 홈캠을 시시때때로 확인했을 거다. 홈캠이 아이랑 강아지 확인용이 아니라 나 확인용이 아닐까 싶다. 감금당하고 억제당하는 기분이다”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아내를 통제하기 위해 위험한 행동으로 협박까지 했다고. 남편은 “내가 질투가 심해서 아내가 밤늦게 어디 나간다고 하면 소주병으로 머리 깨고 그랬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