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숙려캠프’ 의처증 부부 남편이 아내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의처증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의처증 부부 남편은 아내를 홈캠으로 감시하는 건 물론 아내의 휴대전화를 몰래 훔쳐보고 아내의 옷 냄새를 몰래 맡아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나는 9월 사건에 아직까지 묶여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아내는 지난해 9월 절친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다가 남편에게 발각됐다고.
아내는 9월 사건에 대해 “실수로 하룻밤에 생긴 일이다. 둘 다 그런 말을 했다. 그냥 없던 일로 하자고. 나도 솔직히 기억도 안 나고 왜 거기까지 넘어갔는지도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