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이 둘째를 임신했다.
9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은영은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다.
박은영은 2019년 9월 3살 연하 사업가와 3년 교제 끝에 결혼해 2021년 2월 첫 아들을 낳았다. 박은영은 남편에 대해 “건강한 마인드에 바른 성품의 훈남”이라며 “자기 일에 대해 되게 전문적이었다. 자기가 세상을 바꿀 거라고 했다. 그 모습이 멋졌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은영은 뉴스와 교양, 예능까지 섭렵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을 펼쳤다. 결혼 후에도 일과 가정을 병행하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첫 아들 출산 당시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역아를 제지리로 돌리기 위한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