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열애 공개’ 빠니보틀 “여자친구, 봉사활동에서 만났다”

지승훈
입력 : 
2025-06-25 09:24:44
빠니보틀. 사진| 스타투데이 DB
빠니보틀. 사진| 스타투데이 DB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여자친구를 봉사활동 중 만났다고 밝혔다.

봉사단체 부기빌리지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현장에서 만난 빠니보틀과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안동을 찾은 빠니보틀은 “두세 달 전에 산불이 크게 났지 않냐. 기부 릴레이가 이뤄질 때는 내가 한다고 해서 더 큰 효과를 보는건 아니라 생각했다. 내가 직접 와서 현장에서 복구를 한다던가 도움을 줄 수 있으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런 계기로 안동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 할 필요 없다. 봉사 활동 필요없다. 술 많이 사줘라. 안동 소주,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하다”고 지역 상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더불어 빠니보틀은 “여자친구도 만들고 그런 불순한 마음으로 와도 괜찮다. 어쨌든 봉사를 하지 않냐. 누군가 도움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도 봉사활동 하다가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밝히며 “나도 불순한 의도로 왔다가 코 껴서 도망도 못 가고 계속 봉사하고 있다”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를 통해 자신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나시족 마을에서 운세를 본 빠니보틀은 “이미 여자친구가 있다”, “그 사람과 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는 현지인의 물음에 “방송에서는 한 번도 얘기한 적 없는데 여자친구가 있다. 그걸 다 맞히니 너무 당황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