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그룹(구 대림그룹) 4세이자 패션 인플루언서 이주영 씨가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자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인 애니(본명 문서윤)의 음악 방송 1위를 축하했다.
이주영 씨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집에서 누워 있는 모습만 보다가 어느 날은 밤늦게 출근하고, 또 다른 날에는 늦은 새벽까지 회사에서 연습하는 너를 보고 뚜렷한 목표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네가 새삼 멋있어 보였다”고 적었다.
이어 “묵묵히 오래 준비해 온 만큼 그 결실이 이렇게 잘 맺어져 너무 뿌듯하다. 1위 축하해”라는 진심 가득한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애니의 SNS 계정을 태그했다. 애니, 모델 아이린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담았다.
현재 해당 글은 “1위 축하해, 캔트 웨이트 투 와치 더 레스트 오브 유 드림 언폴드(can‘t wait to watch the rest of your dreams unfold)(네 남은 꿈도 기대돼)”라고 수정된 상태다. 이에 애니도 “언니!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다정하게 화답했다.
이주영씨는 이준용 DL그룹 명예회장의 3남 이해창 켐텍 대표의 외동딸이다.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지난해에는 미국 명문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다.
애니는 지난달 23일 빅뱅,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제작한 5인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했다.
이들의 데뷔곡 ‘페이머스’(FAMOUS)로 지난 3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에스파를 제치고 데뷔 10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