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40)와 김가은(36)이 결혼한다.
윤선우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일 “윤선우 배우가 오랜 만남을 이어온 김가은 배우와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가은 소속사 프레인TPC 역시 “오랜 만남을 이어오던 김가은 배우와 윤선우 배우가 오는 10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함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에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15년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우는 2003년 EBS ‘환경전사 젠타포스’로 데뷔 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스토브리그’, ‘낮과 밤’ 등에서 활약했다. 오는 8월 22일 개막하는 연극 ‘나의 아저씨’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가은은 드라마 ‘슈룹’, ‘자이언트’, ‘킹더랜드’, ‘감자연구소’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