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견의 낙상 사고를 알렸던 배우 한예슬이 이후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19일 SNS에 “렐레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라며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예슬의 반려견 렐레가 수술을 받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17일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예슬은 “지금은 그저 렐레가 잘 회복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이라며 “렐레를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지난 2021년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