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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울려고 했는데”...‘국대 사위’ 얻은 이광기, 딸 결혼식서 오열

이다겸
입력 : 
2025-06-16 10:56:34
이광기와 딸 이연지 씨. 사진l윤종신 SNS 캡처
이광기와 딸 이연지 씨. 사진l윤종신 SNS 캡처

배우 이광기가 딸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이광기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 감사드린다. 우영 연지 축복해”라고 적었다.

이어 “원래는 비 소식이 있었지만 하늘에서 축복해 주셔서 비 없이 모든 예식을 기쁘고 감사하게 마무리했다”라며 “안 울려고 했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비는 안 오고 눈물이 내린다. 축복한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이광기 딸 이연지(26) 씨는 서울 모처에서 축구선수 정우영(26)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이, 축가는 크러쉬와 소향이 맡았으며 축구선수 황희찬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방송인 홍석천 현영 조세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우영은 현재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은 독일에 신접 살림을 차린다.

배우 이광기의 장녀인 이연지 씨는 어린 시절 아빠와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상팔자’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22년에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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