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영란이 고액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장영란은 지난 2월 남편과 공동명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1가구(전용면적 218㎡)를 94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장영란이 매입한 갤러리아포레는 서울숲 바로 앞에 위치해 조망과 생활환경 면에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등기부등본에는 약 57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으며, 일반적으로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실 대출금은 약 48억 원으로 추산된다.
갤러리아포레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트리마제와 함께 성수 3대장 아파트로 꼽힌다. 배우 한예슬, 가수 지드래곤 등 유명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다.
2001년 방송 활동을 시작한 장영란은 2009년 3세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출연 중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