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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석, 5천만원 스폰서 제안 폭로 “VIP가 나를 좋아한다고?”

이다겸
입력 : 
2025-06-15 16:44:34
김인석. 사진l김인석 SNS 캡처
김인석. 사진l김인석 SNS 캡처

개그맨 김인석(45)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김인석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이제 나에게도...VIP분이 저를 좋아하신 다고요? 제대로 보고 오신 거 맞죠?”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DM에는 “안녕하세요. 불쑥 DM을 보내드려 죄송한데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 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하여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만 4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드리고자 하는데 금액은 5천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라며 구체적인 조건에 대해서는 연락을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방송인 박슬기는 “난 3천이던데 오빠 5천이네”라고 자신도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음을 밝혔고, 김인석은 “내가 이겼음ㅋㅋㅋ”이라고 농담했다.

한편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인석은 KBS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14년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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