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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설에 사망설까지...신애라 “지인, 울면서 전화 와” 분노

지승훈
입력 : 
2025-06-14 16:18:54
신애라. 사진ㅣ신애라SNS
신애라. 사진ㅣ신애라SNS

배우 신애라가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신애라는 14일 자신의 SNS에 “저 살아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야외에서 봉사 활동 중인 신애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곳은 남자아이들만 50명 가까이 있는 시설이다. 오늘도 직접 버거를 만들어주러 왔다”며 근황을 전한 뒤 “저 잘 살아 있다. 안 죽었다”며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신애라는 “어제 함께 봉사 오시는 분이 울면서 전화 왔다. 제가 죽었냐고 묻더라”며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시냐. 도대체 어떤 이익이 있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를”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유튜브 보면 저뿐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죽은 걸로 나온다”며 “믿지 말고, 이름 검색이라도 해봐라. 믿을 만한 언론에 기사가 안 났다면 가짜뉴스다”라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배우 윤유선도 “나한테도 몇 명이나 물어봤다”며 “가짜 뉴스가 너무 많다. 분별력을 키워야 할 때”라고 공감했다.

앞서 신애라는 지난 3월에도 자신이 체포됐다는 가짜뉴스에 대해 “소속사에서 형사 고소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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