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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일 없어 공황장애… 6개월째 정신과약 복용” (‘살림남’)

서예지
입력 : 
2025-06-14 22:28:36
‘살림남’. 사진lKBS
‘살림남’. 사진lKBS

이민우가 우울한 근황을 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신화의 이민우가 다소 우울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어두운 방에 혼자 있던 그는 “운동하고 그림 그리러 가고 다시 집으로 오는 패턴이에요. 예전에는 사실 가만히 있어도 일이 막 들어와서 바빴는데 지금은 그만큼 일이 들어오지 않으니까... 엔진이라 치면 그게 많이 닳은 것 같아요. 스스로가 낡은 느낌도 들고. 그런 부분에서 자존감이 떨어진 것도 있어요”라며 아픈 속마음을 밝혔다.

6개월째 소속사가 없다는 그는 밀려오는 허전함과 공허함에 6개월 정도 정신과를 다녀 약도 처방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민우는 “오랜만에 팬들을 봤는데 내가 숨이 잘 안 쉬어지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게 공황장애인가 싶더라고. 항상 봤던 팬들인데 심장이 갑갑하고 어지러운 거예요. 제가 가만히 있지를 못 하더라고요”라며 공황장애를 겪었다고도 말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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