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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 신시아와 열애설에 사과...“같은 실수 반복 안해”

양소영
입력 : 
2025-06-13 08:19:51
더보이즈 주연. 사진|스타투데이DB
더보이즈 주연.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 부인 후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주연은 12일 팬 소통 앱 프롬을 통해 “더비(팬덤명)야, 먼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 왔어야 했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 시간이 오히려 더비를 더 힘들게 했을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하다. 이번 일로 더비를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는 걸 깊이 느끼고 있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겠다”고 사과했다.

또 주연은 “더비들의 사랑과 응원에 너무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비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며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더비에게 전했던 말들과 보여줬던 모습들 그건 모두 내 진심이었다. 그런데 이번 일로 그 마음마저 진심이 아닌 것처럼 보일까 봐 더비가 그렇게 느꼈을까 봐 미안하다”라고 덧붙였다.

더보이즈 주연, 신시아. 사진|스타투데이DB
더보이즈 주연, 신시아. 사진|스타투데이DB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주연과 신시아의 열애설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글에는 주연과 신시아가 햄버거와 서퍼 이모티콘 등을 활용한 SNS 게시물로 ‘럽스타그램’을 했다거나, 팬들에게 동일한 책을 추천하고 ‘커플템’을 착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주연과 신시아 모두 인터뷰에서 ‘서퍼’, ‘서핑’ 등 비슷한 단어를 언급하고,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단편 영화 ‘영영’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열애설 확산에 힘이 실렸다.

이에 주연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며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주연은 2017년 보이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해 그룹 활동은 물론, 예능과 연기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정규 3집 ‘Unexpected’를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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