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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딸 문서윤, 혼성그룹으로 데뷔

김미지
입력 : 
2025-06-09 10:53:34
수정 : 
2025-06-09 11:14:20
문서윤. 사진|문서윤 인스타그램
문서윤. 사진|문서윤 인스타그램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활동명 애니)이 더블랙레이블의 5인조 혼성그룹으로 데뷔한다.

9일 더블랙레이블은 애니를 비롯해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의 데뷔 소식을 전했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다. 그의 아버지는 문성욱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을 비롯해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시그나이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애니의 데뷔로 K팝에는 첫 ‘재벌돌’이 탄생한다.

앞서 애니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세운 기획사 더블랙레이블의 걸그룹 미야오 연습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연예계 데뷔설이 확산됐으나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미야오는 지난해 9월 데뷔했으며, 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론칭하는 두 번째 그룹이다.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올데이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올데이 프로젝트. 사진|올데이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올데이 프로젝트의 공식 SNS 계정을 개설해 그룹명, 소개 영상, 멤버 사진 등을 게재했다.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애니를 포함해 모델 겸 무용가 출신 타잔(이채원), 미국 유명 댄서이자 안무가 베일리(석유진), Mnet ‘쇼미더머니6’ 참가자이자 빅히트뮤직 연습생 ‘트레이니A’ 출신 우찬(조우찬), JTBC ‘알유넥스트’에 출연해 아일릿 데뷔조에 들었다 탈퇴한 이력이 있는 영서(이영서)가 속해 있다.

소개 영상에는 “세계는 아직 올데이 프로젝트를 잘 모르지만 준비가 완료됐다”는 메시지를 담아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애니의 동생 문서진 역시 언니의 데뷔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23일 정식 데뷔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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