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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무염 논란’ 뒤 심경 밝혔다 “부족함, 다시 한 번 죄송”

지승훈
입력 : 
2026-05-27 22:23:04
이지훈과 아야네. 사진ㅣ아야네SNS
이지훈과 아야네. 사진ㅣ아야네SNS

가수 이지훈이 어린이집 관련 ‘무염 육아’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이지훈은 27일 자신의 SNS에 “한동안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 조금 늦었지만 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먼저 어린이집 관련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부모로서 더 신중했어야 했고, 더 낮은 자세로 상황을 바라봤어야 했다. 저희의 부족함으로 인해 마음 상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사실 그 시간 동안 저희 가정도 여러 어려움 속에 있었다. 루희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하게 되었고, 어린 아기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간이 부모로서 너무 마음 아픈 시간이었다. 아야 역시 건강 문제로 쉽지 않은 시간을 지나고 있었기에, 저희 부부 모두 육체적으로도 마음으로도 많이 지쳐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지훈은 “완전히 모든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고, 아직 회복의 과정 가운데 있지만, 그래도 루희가 잘 치료받고 퇴원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아야의 상태도 많이 회복되고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안정을 찾은 일상을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는 더 조심하고, 더 배려하며, 더 낮은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2024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최근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무염 육아를 고집하며 어린이집을 저격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지속되자 이지훈과 아야네는 어린이집과 오해를 풀었다며 “저격 의도는 없었다. 놀랐던 일이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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