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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사업가’ 지윤미, 루머에 분노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어”

김소연
입력 : 
2025-05-31 18:25:13
지윤미. 사진| 지윤미 SNS
지윤미. 사진| 지윤미 SNS

‘얼짱시대’ 출신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36)가 황당한 루머에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31일 지윤미는 SNS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하던 중 무례한 질문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을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 그렇다던데요?”라며 선을 넘은 질문을 했고, 지윤미는 해당 질문을 캡처해 공개하며 반박했다.

지윤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라며 “정말 사람 한순간에 술집 여자로 만들기 쉽구나”라고 분노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술집 여자였다고 주장하려면 내가 어디에서 일했는지, 사진이라도 있는지, 혹은 나와 함께 있었다는 실존 인물 한 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아니면 같이 일한 언니들이 있다면 나와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 변호사님이 정말 힘드시겠다”며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 질문을 접한 앨리스 출신 소희 역시 SNS를 통해 “네..? 일프로가 뭐예요? 저는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라며 루머를 즉각 부인했다. 이어 “고소하려면 인적사항이 필요하다는데,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지윤미는 ‘얼짱시대’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배우로 데뷔한 후 ‘두번째 스무살’, ‘풍선껌’,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2017년부터는 배우보다는 모델로서 활동에 집중했으며, 2023년 5월 결혼해 현재는 육아와 사업을 병행 중이다. 현재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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