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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현무-보아 취중 라이브? 계속 사과하더라”

김소연
입력 : 
2025-05-07 22:16:39
박나래. 사진| 유튜브 캡처
박나래. 사진| 유튜브 캡처

방송인 박나래가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발언을 언급했다.

7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나래식’에는 “조보아 | 언니 저 피해 다녀요? | 나래 도난 사건, 플러팅 장인, 이동욱 사용설명서, 박병은 전화 통화, 탄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게스트 조보아를 위한 요리를 하던 중 전현무,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나는 다사다난?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지금 이 모든 일이 표현이 되겠느냐”며 자택 도난 사건과 전현무,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괜찮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도난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가짜 뉴스에 대해 할 이야기가 너무 많다. 자극적인 소문이 많았다. 절친인 장도연이 한혜진과 같이 털었다고. 두 사람은 서로 연락처도 모른다. 장도연은 껄껄 웃더라. 너무 미안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나 ‘나래식’ 제작진이 아니느냐는 말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당황스러웠는데, 저희 어머니가 채무 관계 때문에 저 없는 틈을 타서 훔쳐갔다는 말도 있더라. 엄마가 먼저 전화가 와서 ‘나 아니야’라고 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또 전현무와 보아의 취중 라이브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한다. 술 마시는 사람이 술 마시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 저는 사실 아무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무 오빠가 너무 사과를 하고, 보아 씨랑은 만난 적은 없지만 계속 연락이 오더라. 대기실에 찾아와서 사과 싶다고 하길래 ‘그 정도 아니다’, ‘저는 너무 재밌었다’. ‘술자리 있으면 다음에 불러달라’고 했다. 그런데 다음날 해외 스케줄이 있었는데 출발하기 전에도, 도착해서도 계속 연락오더라. 이 자리를 빌어서 전 괜찮다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5일 보아와 전현무는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박나래에 대한 무례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당시 한 누리꾼이 전현무와 박나래의 교제 여부를 묻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다. 사귈 수가 없다”, “전현무가 아깝다” 등 박나래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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