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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이성우, 결혼 소감 “나이 오십에 신혼…표류 중 인생 맡긴다”

김소연
입력 : 
2025-05-07 14:09:43
노브레인 이성우.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노브레인 이성우.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성우는 7일 SNS에 “저보다 더 두부, 넨네(반려견)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제가 살다 보니 결혼 한번은 하네요. 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한데..(이거 세 번, 네 번 하는 사람 어찌 하는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성우는 또 “많이들 궁금해하실 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무튼 축하 해주세요.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달라“고 덧붙였다.

노브레인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성우가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중순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성우는 지난 1996년 4인조 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했다. 인디신 1세대 레전드 밴드인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아름다운 세상’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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