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최근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다홍이 근황, 검은 고양이 천재묘. 생후 200일 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첫째의 삶. 다홍이와 재이. 다홍이 시점에서 보는 재이는 어떨까”라며 반려고양이 다홍이의 모습을 담았다.
거실에서 놀고 있는 딸 재이를 쳐다보고 있던 다홍이는 부엌으로 자리를 피했다. 이에 김다예는 “재이에게 관심이 없는 걸까. 요새 다홍이는 육아엔 동참하지 않고, 유유자적 사라진다”고 말했다. 박수홍 역시 “재이 좀 보라니까”라고 웃으며 다홍이의 동선을 따라갔다.
다홍이는 홀로 창문 밖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겼다. 박수홍은 “밖을 보는 게 다홍이 낙이다. 여기로 이사를 잘 온 것 같다. 다홍이가 밖에 보는 걸 좋아한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딸 재이를 품에 안고 우유를 먹이면서도 다홍이를 쳐다보며 동시에 육아, 육묘를 해내는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아파트를 공동 명의로 70억 5천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