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소영이 세계건축상을 받은 가평 대저택을 공개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가평집 3층에 골프장이 생긴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고소영은 “세계 건축상 받았다”며 가평집을 소개했다. 고소영은 “집이 크고 너무 비어 있어서 내가 잘 안 쓰는 가구들 갖고 왔다. 오랫동안 넣어놨더니 다 더러워졌다”고 말했다.



가평집은 갤러리 같은 공간 등, 돌 깔린 중정 등이 눈길을 끌었다. 테라스에는 앤티크한 화덕도 있었다.수영장까지 있는 야외 공간도 감탄을 자아냈다.
장동건이 요청해 만든 서재도 공개됐다. 고소영은 “남편이 만들어달라고 해서 만들었는데 한번도 온 적 없다”고 폭로했다.
그런가 하면 고소영은 보라색 중문을 보여주던 중 “윤설이 낳고 조리원에 있는데 여기 도둑이 들어온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땐 중요한 게 다 중문 안쪽 안방에 있는데, 도둑이 들어왔는데, 발자국이 남지 않나. 동선이 다 보이는데 중문이 있으니까 벽으로 생각했던 것 같다. 우왕좌왕 내려가서 아빠 옛날 골동품 카메라 하나 들고 가다가 케이스는 떨어트리고 갔더라”고 밝혔다. 고소영은 그 이후 귀중품을 전부 뺐다고 전했다.
고소영은 장동건과 지난 2010년 5월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고소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