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의 미담이 또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공간 디자이너로 참여했다고 밝힌 A씨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A씨는 “미술팀만 아는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촬영 때 정말 정신이 없어서 관식이 옆 항아리에 제 아이패드를 놓고 촬영을 해버렸고,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이 나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관식이가 아이패드를 보더니 감독님에게 가서 뭐라 했는지 아느냐. ‘연기가 좀 어색했던 것 같은데 모니터 한번만 확인해 봐도 되냐’고 제 잘못을 덮어주려고 본인 실수인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박보검이 제게 아이패드를 건네주면서 ‘안 걸렸어 걱정 마’라면서 윙크를 날렸다”며 “책임지세요. 그 앞에 서 있던 미술팀 3명이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중 2명은 남자고 그중 1명은 저”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아이유도 인터뷰에서 박보검 미담을 공개한 바 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에서 “아역 배우가 본인이 무슨 말일지도 모를 거 같은 비속어를 했다”며 “그때 박보검이 그 친구 어깨를 잡고 ‘그 말 무슨 뜻인지 알고 하는 거야? 그 말 앞으로 쓰지 않겠다고 삼촌이랑 약속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른의 역할을 하는 걸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그 아역 배우도 착하게 바로 약속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각각 애순과 관식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