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채영이 활동을 중단하고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이채영은 26일 SNS를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영은 “여행 그만 다니고 일해달라”는 질문에 “제가 2023년, 일을 무리하게 많이 진행해서 몸과 마음에 작은 병이 생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작년에는 선약된 일들 까지만 진행을 하고 하고있던 프로그램들을 하차하고 저만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채영은 또 “이 과정 안에서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과 행복이라는 생각을 하고, 제 삶을 아껴주며 지금은 비록 당장은 보이지 않아도 여러 부분으로 야무지게 살아내고 있으니,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자신을 기다리는 팬들에 양해를 구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과 행복이냐’는 질문에는 “내가 찾은 정답이라서 틀릴 수도 있다. 아니다. 틀리진 않다. 다를 뿐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건강해라. 특히 마음. 마음 건강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채영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풍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