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성재(47)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골때녀’ 이영표의 과거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때녀’에서 배성재는 캐스터로, 김다영은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과거 이영표의 의미심장한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지난해 9월 방송된 ‘골때녀’에서 캐스터 배성재와 이영표는 FC개벤져스 김승혜 선수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영표는 “김승혜 선수를 포함해서, ‘골때녀’ 시작하고 결혼한 출연자만 아홉 명이 넘는다”며 “축구뿐만 아니라 ‘결혼 장려’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영표는 “10번째 결혼식 주인공은 청일점 배성재 캐스터가 될 수도 있지 않냐”며 “최근 루머를 들었는데 얘기해도 되냐”고 이야기한 바 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7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4살 차이를 극복,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만남은 더욱 화제가 됐다. 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너마저...”라면서도 “축하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활약했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국대는 국대다’, ‘헬로 트로트’, ‘라면꼰대’, ‘불꽃밴드’, ‘전설의 리그’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