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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배성재♥김다영 투샷 보니...

양소영
입력 : 
2025-02-07 10:43:54
김다영, 배성재. 사진|김다영 인스타그램
김다영, 배성재. 사진|김다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배성재(47)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두 사람의 투샷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7일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14살 차이를 극복, 2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린 배성재와 김다영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이 투샷도 눈길을 끈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2023년 10월 인스타그램에 “스브스 축구콤비 배박장”이라는 사진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다영 아나운서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나란히 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성재. 김다영. 사진|SM C&C, 김다영 인스타그램
배성재. 김다영. 사진|SM C&C, 김다영 인스타그램
김다영. 사진|김다영 인스타그램
김다영. 사진|김다영 인스타그램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14살 차이를 극복한 것 뿐아니라 배성재가 SBS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배성재는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해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겨 활약했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골때녀’, ‘국대는 국대다’, ‘헬로 트로트’, ‘라면꼰대’, ‘불꽃밴드’, ‘전설의 리그’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

김다영은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다. ‘골때녀’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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