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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vs 장도연, 같은 레드카펫 다른 무드…청순 요정과 시크 여신의 맞대결

김승혜
입력 : 
2025-10-02 19:16:09
수정 : 
2025-10-03 11:04:45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방송인 장도연이 같은 레드카펫 위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 레드카펫에서 아이유는 라일락빛 드레스와 내추럴 웨이브 헤어로 청초한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그대로 드러냈다.

은은한 핑크톤 메이크업과 화사한 미소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방송인 장도연이 같은 레드카펫 위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방송인 장도연이 같은 레드카펫 위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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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장도연은 블랙 원숄더 드레스에 단정한 올백 업두 헤어를 매치해 강렬하고 세련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절제된 메이크업과 매혹적인 눈매 연출로 성숙미를 더하며, 시크한 여신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은 레드카펫 무대였지만, 아이유와 장도연은 각각 ‘청순 요정’과 ‘시크 여신’으로 상반된 무드를 선사하며 현장을 빛냈다. 팬들과 취재진들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인데 둘 다 압도적이다”, “레드카펫에서 이렇게 극과 극 매력이 공존할 수 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지훈, 김민하, 사카구치 켄타로, 가수 영탁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제20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SBS TV를 통해 오는 3일 오후 6시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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