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기부왕’ 임영웅, 2년 5개월 만 K리그 시축…개성 만점 패션에 ‘영웅시대’ 환호

김승혜
입력 : 
2025-09-20 20:36:54
수정 : 
2025-09-20 21:17:08

가수 임영웅이 2년 5개월 만에 K리그 시축 무대에 서며 축구 팬들과 ‘영웅시대’를 열광시켰다.

임영웅은 20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5’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구FC 경기에서 시축자로 등장했다.

지난 2023년 4월 FC서울과 대구FC 경기 시축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K리그 무대 방문이다.

임영웅이 2년 5개월 만에 K리그 시축 무대에 서며 축구 팬들과 ‘영웅시대’를 열광시켰다.사진=김영구 기자
임영웅이 2년 5개월 만에 K리그 시축 무대에 서며 축구 팬들과 ‘영웅시대’를 열광시켰다.사진=김영구 기자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그는 그라운드에 등장하자마자 팬들의 함성을 받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의 찢청 바지와 유니폼을 매치한 개성 넘치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축 후에는 하프타임 특별 공연 무대까지 이어가며 경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임영웅은 평소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마추어 축구팀 단장을 맡아 직접 경기를 뛰는 등 ‘축구 덕후’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현장에서도 그는 남다른 볼 컨트롤과 여유 있는 시축으로 박수를 받았다.

팬들은 “역시 영웅은 어디서든 빛난다”, “기부왕에서 시축왕까지”라며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