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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 ‘여성암’ 스태프에 수술비 쾌척…“건강해졌다고” 흐뭇

이다겸
입력 : 
2025-09-22 22:08:12
최귀화. 사진l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최귀화. 사진l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배우 최귀화의 미담이 공개됐다.

22일 유튜브 KBS 엔터 채널에서 공개된 ‘펍스토랑’에는 디즈니플러스 첫 사극 시리즈 ‘탁류’의 박지환, 최귀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최귀화의 감동적인 미담을 소개했다. 최귀화가 함께 일하던 드라마 스태프의 수술비를 흔쾌히 내줬다는 것이다.

10년 이상 방송 스태프로 근무했다는 글쓴이 A씨는 “몸이 심하게 아파 여성암에 걸려 큰 수술을 해야 하는 힘든 시기였다. 몸이 편찮으신 엄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혼자서 벌고 있던 터라 눈앞이 캄캄했는데, 최귀화 선배님이 수술비를 흔쾌히 내주셔서 덕분에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최귀화는 “안색이 안 좋아서 물어봤더니 그런 사정이 있다고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소액을 보탰다”며 “최근에도 연락이 왔다. 건강해져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흐뭇해 했다.

한편 박지환, 최귀화가 출연하는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오는 26일 첫 공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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