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장원영과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공개하며 “원영아 사랑한다. 우주가 널 위해 태동했고, 지구는 널 위해 자전하고, 천지는 널 위해 개벽했으며, 한강은 너를 위해 흐른다. 삼국시대에 원영이가 있었다면 분명 널 차지하고자 전쟁했을 것이다. 원나라와 청나라가 우리나라에 쳐들어온 건 모두 널 탐내서였을 것이다. 원영이가 곧 인류이고 역사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AI 합성 같은데?”, “포토샵으로 만든 거 아니냐”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일부는 “팬심 표현도 역시 최준희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준희는 과거부터 아이브 팬임을 여러 차례 밝혀왔으며, 특히 장원영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그는 현재 41kg대 몸무게를 유지하며 초슬림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앞서 “살로 덮인 윤곽은 아무리 성형해도 결과가 다르다. 결국 라인은 내가 만드는 것”이라며 강한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실제로 40kg 이상 감량에 성공하며 날렵한 몸매를 완성, 이를 꾸준히 유지해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