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재시가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자신만의 무드를 완성했다.
18일,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 중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와 절벽 사이, 햇살 아래 선 재시는 연예인 못지않은 존재감과 자연스러운 청춘의 결을 보여줬다.

네이비 티셔츠에 데님 팬츠, 메이크업보다 햇빛이 더한 필터처럼 단정하고 건강한 무드가 재시만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는 골프 카트를 배경으로 한 셀카, 언덕 너머 바다를 내려다보는 뒷모습, 손으로 눈을 가린 채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 등 어느 한 컷에도 인위적인 포즈는 없었지만, 그 모든 장면에 무게감이 있었다.



올해 17세인 재시는 171cm, 51kg의 체형으로 부모 이동국과 이수진의 DNA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모델핏을 자랑한다. 성장형 비주얼과 내추럴한 감성이 맞물리며 벌써부터 패션계와 광고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4녀 1남을 두고 있으며, 이 중 재시는 장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