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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애티튜드’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 TOP10 진입

금빛나
입력 : 
2025-02-14 13:53:22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남다른 ‘애티튜드’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가 2월 7일~9일 자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 글로벌(TOP SONGS DEBUT GLOBAL)’ 차트 9위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그룹은 아이브가 유일하다.

‘애티튜드’의 글로벌 인기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애티튜드’는 발매 다음 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미국’과 ‘데일리 톱 송 영국’에 진입했고,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남다른 ‘애티튜드’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남다른 ‘애티튜드’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국내 차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티튜드’는 13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일간 차트(2월 12일 자) 2위를 비롯해 멜론 HOT100(30일) 3위, HOT100(100일) 5위에 오르는 등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으며, 14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지난 13일 출연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애티튜드’로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애티튜드’는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건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뿐이기에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기로 한 ‘아이브적 사고’가 담긴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수잔 베가의 ‘탐스 다이너(Tom’s Diner)‘를 샘플링한 곡으로, 아이브의 주체적인 매력과 중독성 넘치는 레트로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국내외를 막론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보의 또 다른 타이틀곡인 ‘레블 하트(REBEL HEART)’도 눈부신 기록 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를 통해 국내 차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PAK)’과 음악방송 9관왕을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의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도 3주 연속 진입하며 ‘글로벌 히트메이커’의 저력을 보여줬다. 새 앨범 타이틀곡인 ‘애티튜드’와 ‘레블 하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아이브 vs 아이브’ 접전에 기대가 모이는 시점이다.

한편, 아이브는 오늘(14일) 오후 5시 5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 무대를 선보인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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