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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리 위해 송선미, ‘슈돌’ 출연 결심… 싱글맘들에게 “힘이 되길”

김승혜
입력 : 
2025-02-12 21:33:08
수정 : 
2025-02-12 21:40:45

배우 송선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그녀는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공유하며, 같은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는 마음을 밝혔다.

송선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슈돌’에 슈퍼맨 송선미로 출연하게 됐다”며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송선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사진=송선미 SNS
배우 송선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사진=송선미 SNS

그녀는 “싱글맘과 아이로 이루어진 가족 구성이 세상과 더 많이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같은 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리도 용기 냈다” 송선미, 딸과 함께한 ‘슈돌’ 촬영 비하인드

송선미는 딸 아리를 언급하며 “아리는 자신이 4년 동안 다닌 어린이집을 소개할 수 있다며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끄러움이 많은 아리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녀는 “우리 모녀의 즐거운 일상을 오늘 저녁 8시 30분, KBS에서 만나보자”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박수홍과의 촬영 인증샷 공개… 훈훈한 케미

송선미는 박수홍과 함께 촬영장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송선미 SNS
송선미는 박수홍과 함께 촬영장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송선미 SNS
촬영장 배경에 자리한 동화 같은 핑크톤의 세트장이 송선미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송선미 SNS
촬영장 배경에 자리한 동화 같은 핑크톤의 세트장이 송선미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사진=송선미 SNS

공개된 사진 속 송선미는 방송인 박수홍과 함께 촬영장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블루 컬러의 셔츠와 화사한 패턴 스커트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촬영장 배경에 자리한 동화 같은 핑크톤의 세트장이 송선미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 출신 설치미술가 고우석 씨와 결혼해 2014년 딸을 출산했지만, 2017년 안타깝게 사별했다.

이번 ‘슈돌’ 출연을 통해 11살이 된 딸 아리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싱글맘으로서의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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