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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0년, 사위는 69년생”…양준혁 장인, 나이 차이로 ‘결혼 반대’

이다겸
입력 : 
2026-09-18 10:33:09
사진lMBN ‘특종세상’
사진lMBN ‘특종세상’

프로야구 선수 출신 양준혁의 장인이 과거 딸과 사위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양식장 등의 사업을 위해 포항에 거주 중인 양준혁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장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재는 돈독한 사이지만, 처음부터 가까웠던 것은 아니라고 했다.

장인은 “처음에는 (결혼을) 많이 반대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라며 “나는 1960년생이고 사위는 1969년생이다. ‘70년생이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은 “우리 장인, 장모님이 야구를 좋아하셨으면 달랐을 텐데, 야구를 별로 안 좋아하셨다. 나이가 거의 20살 정도 차이 나니까. 저 같아도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장인의 마음을 이해했다.

장인은 “지금 생각해보면 왜 내가 그때 반대를 했을까 싶다. 그냥 ‘둘이 잘 살아라’ 할 걸. 그런 생각도 종종 들긴 한다”며 이제는 양준혁을 가족으로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양준혁은 지난 2021년 19살 연하의 재즈 가수 박현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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