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하가 달콤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11회에서 드라마 ‘김부장’ 속 잔혹한 빌런 남실장으로 화제를 모은 이동하가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동하는 지난 2023년 11월 걸스데이 소진과 결혼했다. 이동하와 소진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MC들은 “인테리어하고 들어왔냐”고 물었고, 이동하는 “원래 쓰던 소파나 가구를 들고와서 특별히 인테리어를 많이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와 반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동하는 “웨딩드레스는 38만 원이었고, 결혼반지도 40만 원대”라며 “소진이 제안해서 같이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남실장’과 180도 다른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아내 걸스데이 소진과 장난감 무전기로 굿모닝 인사를 나누고, 마주칠 때마다 볼을 만지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현했다.
결혼 3년 차에도 여전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매니저는 “‘솔로통’이 오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제보했다.
이동하는 ‘남실장’ 역을 위해 골격근량을 7~8kg 늘린 고강도 운동과 복싱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소진 앞에서는 금세 스윗한 남편으로 돌아왔다. 수준급 요리 실력과 돌발 상황에도 아내를 안심시키는 든든함까지 더해져 ‘결혼 장려 영상’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동하의 현재를 만든 꾸준한 노력도 빛났다. ‘김부장’ 오디션을 위해 모기떼에 물려가며 재개발 지역에서 셀프 영상을 촬영하고, 웹툰 속 남실장의 표정까지 세밀히 연구했다고. 차기작 연극 ‘갈매기’ 연습실에서는 유명 소설가 뜨리고린 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