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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게 헤어진 것 NO… 행복했다” 린, 이혼 언급 눈물 (‘미우새’)[종합]

서예지
입력 : 
2026-07-05 23:23:15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린이 이혼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날 방송에서 단독 트로트 콘서트를 앞둔 린은 그동안 보여줬던 얼렁뚱땅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린은 남사친 케이윌과 쑥뜸방에 들러 적극적인 건강 관리에 나섰다. 침대에 누운 린은 “나 지금 너무 떨려 형수야”라며 잔뜩 긴장했다. 케이윌이 “우리가 알게 된 지 지금 20년이 넘었는데”라고 하자 린은 “동침은 처음이다. 그치?”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린은 “옛날 같았으면 어디 까마득한 후배가 사실상 겸상도 못 하는 건데! 내가 그걸 봤다? 너 ‘아는형수’ 했잖아. 백지영, 거미 다 나왔는데 나만 안 부르더라. 내가 결혼생활 할 때”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케이윌은 “너를 섭외하려고 했을 때 네가 나한테 이혼했다고 했잖아”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결혼 생각이 있다는 케이윌은 “비혼주의는 아니다.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을 맞닥뜨릴 텐데 그 용기가 부족했던 것 같다. 어린 친구들이 결혼한다고 보면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린은 결혼을 추천한다면서 “정말 행복하고 고운 알맹이가 남은 결혼생활을 했다. 근데 너무 친한 친구였잖아. 남편이 없어진 것도 없어진 건데 진짜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 아쉽달까? 슬픈 느낌이랄까? 좀 어색한 거지.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니까. 항상 응원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VCR을 보던 신동엽은 “진짜 친한 친구로 잘 지냈으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거다”라며 린의 마음을 헤아렸다.

케이윌이 박효신·김태우·거미·이영현 등 쟁쟁한 81년생 가수 중 린이 노래를 가장 잘한다고 말하자, 린은 김태우에게 전화했다. 김태우는 “81년생 가수 중에 누가 노래를 가장 잘하냐”는 질문에 “여자는 린이다. 너는 모든 장르가 된다. 그건 쉽지 않은 것”이라고 답해 린을 기분 좋게 했다.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방송 후반, 허경환·김종민은 허성범의 집에 방문했다. 카이스트생 허성범은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했다. 과학고보다 조금 더 가기 어려운 곳이다. 전국에 영재고등학교가 8개뿐인데, 제가 다닌 곳이 최초의 영재고다”라며 태생부터 뇌섹남 면모를 보이기도.

허성범은 허경환에게 줄 선물이 있다면 앞집으로 향했다. 앞집에서 모습을 보인 사람은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 나온 정희·광수 커플. 허경환은 “본방사수 했다”며 “28기가 가장 커플 많이 나오지 않았냐”며 신기해했다.

광수는 결혼 준비하는 거냐는 질문에 “저는 준비됐는데”라며 정희를 쳐다봐 분위기는 한순간에 후끈해졌다. 허경환이 “저를 위한 선물이 있다고 했는데”라며 선물을 찾자 광수는 “제가 얼마 전에 결혼정보회사 대표로 취임하게 됐다. 그래서 선물이라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며 에둘러 포장했다.

방송 끝에서 김준호, 임원희는 1000억 부자 변기왕 박현순을 찾아 변기 사업에 대해 생각했다. 두 사람은 모든 음식이 변기에 나오는 상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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