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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시간 잔다” 전현무, 월드컵 중계 맹연습… 핼쑥해진 얼굴에 당황 (‘사당귀’)[종합]

서예지
입력 : 
2026-06-21 18:51:59
‘사당귀’. 사진lKBS
‘사당귀’. 사진lKBS

전현무가 월드컵 중계 연습으로 핼쑥해진 얼굴로 등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2026 중남미 월드컵 신입 캐스터가 된 전현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영표와 함께 오는 25일에 치러지는 경기 전 중계 맹연습에 돌입했다. 그러나 전현무가 중간에 ‘자, 좋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자 제작진은 “너무 많이 쓴다”며 자제해달라고 했다.

이외에도 전현무가 용어를 계속 틀리자 제작진은 “축구 용어에 대한 인지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난스탑, 제끼고 이런 말들은 처음 들어본다”며 연습을 많이 하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남현종 아나운서도 캐스터로 투입된 가운데, 전현무는 기가 눌렸는지 입을 떼지 못했다. VCR을 보던 김숙은 “예능에서는 날아다니는데 현무야 할 수 있다! 너무 불쌍하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심지어 골을 넣었는데도 전현무가 아무 말도 못 하고 있자 결국 제작진은 중계를 중단시켰다. 전현무는 “두 사람 중계에 내가 방해될까 봐 말을 못 하겠더라. 지금이라도 안 한다고 할까? 다리 부러졌다고 해라”며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남현종은 전현무에게 종이를 보여주며 “자신감이 없을 때 텐션이 너무 낮다. 그러면 선배를 섭외한 이유가 없다. 전술에 대해 지시도 하면 안 된다. 해설위원은 선수 출신이니까 가능하지만 캐스터는 신뢰가 없다”며 솔직하게 조언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전현무 선배가 매일 2시간씩 자면서 연습한다고 하더라. 중계방송을 통째로 외우고 있다고 한다”며 전현무의 소식을 전하기도.

전현무가 핼쑥해진 모습으로 등장, 지난번과 다른 중계를 보이자 제작진은 “태도가 다르다. 축구를 많이 보고 온 것 같다”며 놀랐다.

이영표도 “오늘 하는 걸 보고 놀랐다. 너무 안정적. 오늘 좋았다”며 극찬했다.

‘사당귀’. 사진lKBS
‘사당귀’. 사진lKBS

윤승림 감독은 14개월차 아들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번 보이넥스트도어 뮤비 촬영장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과는 다르게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패널을 놀라게 했다. 남편은 “아내가 집에 잘 안 들어온다. 아들 보려고 집에 들어오더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박명수가 “아이가 엄마 나가는 거 알지 않냐”고 묻자 윤승림은 “엄마인 걸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무실에 출근한 윤승림은 또다시 카리스마 눈빛 장착. 윤승림은 4시간 동안 한 번도 일어나지 않으며 편집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느덧 편집 시간만 8시간이 지나자 박명수는 “저러니까 대한민국 1등이다. 내 뮤비는 싸게 해달라고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다음날까지도 앉아 있는 모습에 패널은 “밤새운 거냐”며 경악했고, 심지어 앉은 자리에서 살려고 음식을 먹는 윤승림을 보며 “쉬운 게 아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40시간 동안 깨어 있었다는 말에 라이즈의 소희가 몸은 괜찮냐고 걱정하자 윤승림은 “몸이 많이 안 좋다. 허리 디스크, 손목 터널 증후군도 있다. 앞으로 관리하려고 한다”며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방송 초반에는 대형 마트에 장류 입점을 도전하는 이순실의 모습이 비쳤다. 이순실은 프레젠테이션 발표까지 준비했지만 장 이사가 계속해서 PPT를 잘못 넘기자 어느새 분위기는 싸해졌다.

이순실은 더덕과 우렁이가 초고추장의 주재료라면서 환급한 사례는 없었다고 어필했다. 대형 마트 부장은 중소기업 제품은 경쟁이 쉽지 않다고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이순실은 “길고 짧은 건 대봐야 한다”며 패기를 보였다. 그러나 부장은 다른 상품이 빠져야 순실의 제품을 입점시킬 수 있다며 순실의 가격이 다른 상품에 비해 2배 정도 가격이 높다고 말했다.

이순실의 고추장이 대형 마트에 입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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