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이 처음부터 코미디언으로 성공한 건 아니라고 말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곽범은 정호영에게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범은 정호영에게 질문하면서 재밌는 에피소드를 꺼내려고 노력했지만 좀처럼 쉽지 않았다.
갑자기 정호영은 곽범에게 ‘개콘’ 데뷔할 때부터 잘됐냐고 물어봤다. 곽범은 “아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 했다. 막내 때가 회당 4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정호영이 결혼 자금은 어떻게 마련했냐고 묻자 곽범은 “없었다. 집은 월세였다”고 답했다. MC와 게스트의 역할이 주객전도가 된 것 같아 보이자 곽범은 “형 채널이냐. 내 채널이다”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곽범은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과 ‘십이층’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동하며 대세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