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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의혹’ 아이딧 김민재 측 “의도 없었다…불편 드려 죄송”

지승훈
입력 : 
2026-05-31 14:48:55
아이딧 김민재. 사진ㅣ스타투데이DB
아이딧 김민재. 사진ㅣ스타투데이DB

신인 그룹 아이딧 멤버 김민재가 일베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소속사가 사태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5월 17일 공개된 김민재의 셋로그 콘텐츠와 관련해 일부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해석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김민재는 “이야 (기분 좋다는 뜻)”이라는 글과 함께 셋로그 콘텐츠를 공개했다. 여기에 거꾸로 촬영된 영상과 ‘무대 끝’이라는 문구가 거꾸로 삽입된 점, 7시라는 시간까지 더해져 일부 누리꾼들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김민재가 새로운 촬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방향을 혼동해 영상을 거꾸로 촬영한 채 담당 직원에게 전달했다”며 “재촬영 여부에 대한 논의도 있었으나, 실수로 반대로 찍힌 영상 또한 자연스러운 콘텐츠의 일부라고 판단해 그대로 사용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편집 과정에서 특정 의도나 의미를 담고 제작된 것이 결코 아니라는 입장을 강조한 것이다.

오후 7시 업로드 시간에 대해서도 “실제 무대가 종료된 시간일 뿐”이라고 전하며 “‘이야’ 등의 표현 역시 일반적인 감탄 표현”이라고 했다. 아울러 해당 표현이 특정 사이트에서 악용되는 은어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정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어떠한 의도 또한 없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하면서도 “콘텐츠 검수 과정에서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해 오해와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아티스트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조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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