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하하에게 팩폭(팩트 폭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는 ‘먹빼 모임2’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먹고 빼고 즐기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제니(유재석)이 충남 당진 휴게소에 가장 먼저 도착해 나머지 회원들을 기다렸다. 모든 회원이 도착한 가운데 유재석은 숏폼 드라마로 큰 인기를 얻은 정여사(정준하)를 축하해줬다.
메뉴를 주문한 후 이들의 상황극은 이어졌다. 하하(융드옥정)는 주우재(장훈 엄마)에게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주우재가 클럽에서 만났다고 말하자 하하는 정준하에게 “유재석이랑 예전에 나이트 많이 갔다며. 예전에 인기 없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인기 완전 없었지. 혼자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우리는 계속 돌아다녔다. 안주로 탕수육 나오면 두어 개 먹더라. 많이도 못 먹더라. 그땐 그러지 않았느냐. 솔직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가 “유재석이 먼저 가서 자리를 맡았다던데 그건 진짜냐”고 묻자 정준하는 “자리만 맡았겠냐. 시키면 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정준하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호두과자가 들어 있는 봉투로 정준하 얼굴을 가격해 웃음을 더했다.
허경환(화니 엄마)이 “호두과자 2개 터졌다”며 봉투를 보여줬고 봉투에 립스틱 묻은 정준하 입술 모양이 찍혀 있자 멤버들은 행운의 호두과자라면서 폭소했다.
당진 놀이공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뼈팀과 돼지팀으로 나눠 야구를 하기로 했다. 쳐야 될 공은 18개. 돼지팀의 허경환이 4개를 친 가운데 허경환이 계속해서 헛스윙하자 멤버들은 “최악이다”, “한 개도 못 쳤냐”며 놀렸다.
허경환은 “행사도 취소되겠다. 하나도 매력 없다”며 오는 6월에 이곳에서 행사하게 될 하하를 우려했다. 하하가 “이거 방송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 안 된다. 큰일 난다. 너무 정떨어진다”고 걱정하자 이용진은 “일단은 형으로서도 하나도 안 멋있다”고 한 방 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뼈팀의 유재석은 9개, 돼지팀의 정준하는 1개를 친 결과, 뼈팀이 18점 대 5점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유재석이 “하하가 이제 야구 관련 행사는 조금 (힘들겠다)”고 말하자 주우재는 “롯X에서 이제 형 거부하겠다. 난 처음 봤다. 투수 필요 없는 야구 처음 봤다”고 놀렸다. 결국 하하는 점심값을 내게 됐다.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유재석은 “욕정 씨, 그거 있잖아요. 너무 못하면 정떨어지는 거”라며 또다시 하하를 놀렸다. 이를 듣던 주우재가 “야만인처럼 못 한다. 너무 신기하다. 18개면 그거 중에 하나라도 치면 몰라”라고 건드리자 열받은 하하는 “너 그만 좀 해라”라며 물을 끼얹었다.
그런데도 주우재는 “던지는 쪽이 낫다”며 끝까지 놀려 웃음을 더했다.
설욕전에 나선 하하. 돼지팀 정준하, 하하, 허경환은 신발 멀리 던지기를 제안했다. 하하 차례가 되자 정준하와 허경환은 같은 편인지도 모를 정도로 다리가 너무 짧다고 뒷담화했다.
이에 주우재는 “일단 기본적으로 못 한다. 기본은 해야 하는데 기본이 안 된다”고 말했고 하하는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숨까지 고른 하하는 운동화를 저 멀리 찼지만 본인 앞에 있는 웅덩이에 빠지고 말았다.
폭소하는 멤버들을 뒤로 하고 하하는 “오늘 왜 이러냐”며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3 대 3 릴레이 드리블에서도 하하는 주우재에게 패배해 고배의 잔을 들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