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이 과거 생활고로 저작권을 모두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목소리 잃고 연예계 떠났던 히트 가수 감동의 컴백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혜경은 15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했다는 근황을 전하며 “세월이 흘러서 아이돌과 음악방송을 하게 될 줄이야 미처 예상을 못했다”라고 말했다.
버스킹 후기도 전했다. 그는 “엄마와 딸이 꽤 보였는데, 딸들은 ‘이거 조이 노래인데?’, ‘아이유 노랜데’ 하더라”라며 “제가 작사, 작곡을 한 노래가 (아이돌들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는데, 제가 힘들었을 때 저작권을 팔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이가 ‘안녕’을 리메이크했을 때 27개국에서 히트를 쳤다고 들었다. 그런데 이미 제 것이 아니지 않냐. ‘빨간 운동화’는 아이유 리메이크 이후 저작권료가 180배 올랐다고 하더라. 나이를 먹으니까 아깝다는 생각이 1초도 안 들고, 운명이구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