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초대형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의 TOP10이 확정됐다.
29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 10회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살아남은 14인의 도전자들이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 준결승 ‘전설의 선택’에 돌입했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89년생 탑 프로 임한별이 79년생 이루네와 99년생 곽영광을 선택, 세대를 뛰어넘는 ‘999’ 조합을 완성하며 한혜진의 ‘갈색추억’ 무대로 맞붙었다. 1026대474로 이루네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직행의 첫 주자로 올라섰다.
특별 프로단이자 전설로 함께한 7080 대표 싱어송라이터 김범룡과의 무대에서는 황윤성과 최종원이 맞붙었다. 황윤성이 “음악적 센스가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1181대319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예선 ‘무명선발전’ 1위 한가락과 본선 3차 ‘국민가요 대전’ 3위를 차지한 장한별이 ‘무명층’의 다크호스 대결을 펼쳤다. 장한별은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감을 줬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1265대235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강문경은 ‘정통 트롯’ 강자 박민수와 정연호를 선택, ‘영업 비밀’까지 전수하며 ‘뽕신’의 후예를 찾는 밀도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박민수가 1176대324로 결승에 직행했다.
‘1층의 기적’ 이대환과 ‘트롯 첼리스트’ 곽희성은 시작부터 비주얼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이대환은 임한별로부터 “가창을 칭찬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완벽했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1307대193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곽희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리빙 레전드 남진과 함께한 무대에서는 이창민과 김태웅이 맞붙었다. 결과는 888대612로 초접전 끝에 김태웅이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하이라이트는 무서운 기세로 상승 중인 하루와 ‘7전 8기 아이콘’ 성리의 맞대결이었다. 상반된 해석으로 신유와 함께 ‘님이여 님이시여’를 선보인 두 사람은 극강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941대 559로 하루가 결승에 직행,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성리는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이로써 이루네, 장한별, 황윤성, 하루, 박민수, 이대환, 김태웅이 결승 직행을 확정했고, 나머지 도전자들은 단 3장의 티켓을 두고 패자부활전에 돌입했다.
탑 프로단 점수에 국민 프로단 점수가 더해지자 순위 경쟁은 요동쳤다. 특히, 탑 프로단 점수 4위에 올랐던 한가락은 국민 프로단 선택에서 밀리며 최종 6위로 내려앉아 아쉬움을 남겼다. 패자부활전 최종 결과 성리, 이창민, 정연호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하며 극적으로 결승행 막차에 탑승했다.
‘무명전설’ 10회는 유료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8.674%를 기록했다. 시청률 또한 7.985을 기록, 지난 7회 방송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첫 방송 이후 10주 연속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및 종합편성채널 전체 1위를 유지하며 막강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명전설’ 결승전은 내달 6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