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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내년 결혼 목표… ‘환승연애’ 연예인버전 나가고파” (‘미우새’)[종합]

서예지
입력 : 
2026-03-15 23:00:18
수정 : 
2026-03-15 23:00:39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이제훈이 내년에 결혼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역 배유람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유람은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모범택시’ 배우인 김의성, 장혁진, 이제훈, 표예진과 사담을 나눴다. 이제훈은 “유람이가 빨리 짝을 찾아야 하는데 형도 급하다. 올해 목표가 연애, 내년 결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동료들은 “재작년에도 들었다. 우리가 야구 올해 우승 목표 얘기하는 거라 똑같은 것”이라며 믿지 않았다.

이제훈은 연애할 때 차여본 적도 있다고. 그는 “내가 관심 있고 좋아하는 이성은 나한테 관심 없다. 나는 전혀 생각 안 했는데 나를 좋아해 주면 엇갈리는 거다. 쌍방으로 좋아하는 그런 순간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제훈은 “내 전략이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이리 받들고 저리 받들고 하니까 ‘이 사람은 나한테 반했구나’ 한 거다. 난 바로 대시하는 스타일”이라고 본인 스타일도 밝혔다.

고백할 때 장미꽃 100송이를 선물했다는 이제훈은 “99송이를 주고 이렇게 몰래 나머지 한 송이를 들고 기다리는 거다”고 말했다.

심지어 이제훈은 연예인과 연애하지 말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가졌었다고 밝혔다. 그는 “계속 봐야 하는데 껄끄러울 수 있으니까. 그런데 다 쓸데없는 생각이더라. 왜 그런 생각으로 이 시간을 허비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프로그램 섭외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제훈의 말에 배유람은 “‘환승연애’ 연예인 버전 있으면 재밌겠다”고 말했다.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방송 초반 이성미, 김수용, 조혜련, 신봉선은 요즘 대세 허경환의 인성을 단속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조혜련은 “작년에 ‘핑계고’에서 허경환 유행어 맞추는 코너를 했었다. 그런데 내가 봤을 땐 전혀 안 뜬 유행어들도 다 꺼내더라”고 말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신봉선은 “경환이 유행어는 약간... 국민들을 가스라이팅하는 것 같다”며 어쩔 수 없이 유행어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혜련이 “수용 오빠는 부활했다”며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살아난 지난 사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여기저기 불려 다니다가 다시 또 시들해졌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용은 “한 번 더 심정지 와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수용은 “혜련이가 나한테 기도문을 보냈다. AI가 한 거냐.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코미디언 프로그램에서 유민상과 커플이 됐다는 신봉선의 말이 끝나자마자 유민상이 등장했다. 선배들이 “네가 봉선이보다 나이가 많지? 그럼 결혼해”라고 부추기자 유민상은 “어디까지 얘기가 된 거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신봉선이 유민상에게 피클 등을 계속해서 챙겨주자 선배들은 “너 집은 해놨냐”고 몰아갔다. 두 사람이 같은 아파트로 이사 갔다는 말에 허경환이 “둘이 뭐냐”고 묻자 유민상은 “사실은 우리가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조혜련은 “사람들이 안 예쁜데 어떻게 예쁘게 만나냐”며 놀리기도. 이성미는 “개그맨들은 이러다 콩트라고 하면 끝이다”라며 아직까지 믿지 못했다.

허경환이 “이게 연기면 억지로라도 둘이 한 달은 사귀어야 한다”고 하자 신봉선은 고개를 떨궜고 유민상은 신봉선의 손을 잡았다.

심지어 조혜련은 “둘이 결혼하면 500만원 주겠다”고. 뽀뽀해 보라는 말에 유민상은 신봉선에게 입술을 내밀었지만 신봉선이 “왜 그러냐”며 뺨을 때리고 몰래카메라임을 밝혔다.

김수용은 “무슨 30분을 속이냐”며 당황했고 조혜련은 “오랜만의 몰카다”며 얼떨떨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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