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에서 14명의 생존자가 확정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엠넷 힙합서바이벌 ‘쇼미더머니12’에서는 ‘음원 미션’을 통해 살아남은 16명의 래퍼들이 ‘팀 디스 미션’에 돌입했다.
이날 그레이·로꼬 팀과 릴 모쉬핏·박재범 팀,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팀과 지코·크러쉬 팀으로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거침없는 도발이 쏟아졌다.
팀 디스 미션은 1라운드인 1:1 개인전과 2라운드 4:4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승리 팀은 전원 생존하지만 패배 팀에서는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룰이었다.
먼저 맞붙은 그레이·로꼬 팀과 릴 모쉬핏·박재범 팀의 대결에서는 재치 넘치는 방귀 퍼포먼스가 등장한 포기앳더바텀과 트레이비의 첫 대결을 시작으로 밀리·플로우식, 메이슨홈·제프리 화이트, 권오선·제네 더 질라의 흥미진진한 1:1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어진 단체전 역시 콩트 형식의 퍼포먼스에 거침없는 디스 랩이 추가돼 열기를 더했다.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팀과 지코·크러쉬 팀의 대결도 치열했다. 다이아 테스터기까지 등장한 플리키뱅과 라프산두의 1:1 개인전에 이어 더블다운·정준혁, 로얄 44·마브의 배틀이 진행됐고, 나우아임영과 김하온의 대결에서는 “은퇴시켜 줄게”라는 도발과 함께 소름 돋는 랩 배틀로 레전드 무대를 썼다. 또 단체전에서는 ‘쇼미더머니’ 메가 히트곡인 ‘거북선’ 비트를 활용한 무대가 등장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팀 디스 미션 결과, 릴 모쉬핏·박재범 팀과 지코·크러쉬 팀이 각각 승리를 차지했다. 패배한 그레이·로꼬 팀과 제이통·허키 시바세키 팀에서는 포기앳더바텀과 더블다운이 각각 탈락자로 선정됐다.
방송 말미에는 바비, 저스디스 등 초호화 피처링 군단과 함께 세미파이널로 향하는 관문인 본선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