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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연락 끊어”...빌리 츠키, 한국어 실력 비결(나혼산)

양소영
입력 : 
2026-03-07 10:57:11
‘나혼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나혼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빌리 츠키가 한국어 실력의 비결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국 생활 10년 차이자 자취 2년 차인 ‘새싹 자취러’ 츠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사한 지 5개월이 된 ‘츠키 하우스’는 핑크와 블랙의 반전 조합으로 눈길을 모았다. 츠키는 요리부터 커튼 달기까지 조금은 서툴지만 뭐든지 스스로 도전하려는 열정을 보여줬다.

츠키의 수준급 한국어 실력의 비밀도 공개됐다. 그는 한국 영화를 보면서 자막에 나온 모르는 단어를 번역기로 바로바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한국어 공부에 집중했다. 12살에 한국에 온 츠키는 한국어 공부에 몰두하기 위해 부모님과 6개월 동안 연락을 끊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극한84’에서 마라톤 완주를 위해 이를 악물고 달렸던 츠키는 목표를 위해 열정을 쏟아붓는 악바리 같은 근성을 또 한 번 보여줬다. 망한 ‘묵은지 김치찜’을 살려내기 위해 “괜찮아!”를 연신 외치며 끝까지 심폐소생에 성공해낸 그의 귀여운 모습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트는 물론 택시에서 거침없이 ‘스몰 토크’를 리드하는 츠키의 친화력도 감탄을 자아냈다. 츠키는 우당탕탕하던 ‘새싹 자취러’의 모습과 달리 화실에서 그림에 오롯이 집중한 모습과 놀라운 그림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길에서 마주치는 이들에게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아이 같은 모습은 미소를 유발했다.

츠키는 “엄마, 아빠 때문에 한국 문화를 알게 됐다. 엄마가 ‘대장금’, 아버지가 동방신기 선배님 팬이시다. 최강창민 선배님 팬이다”라고 설명했다.

츠키는 ‘이태원 클라쓰’를 재미있게 본 아버지와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싶다는 엄마를 한국에 모셔 마음껏 체험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이 목표 중 하나라며 부모님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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